2020 #서대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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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대문엔  서문 중에서

언택트 시대, 서로를 향한 환대로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바라보았습니다. 제주도에는 대문의 역할을 대신하는정낭이 있다고 합니다. 세로로 길게 걸어 둔 나무에, ‘집 주인이 동네 근방에 있다.’, ‘집에 들어 오셔도 된다.’, ‘출타 중이니 다음에 오시길 바란다.’는 식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지요. 거리를 두면서도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이를 통해 떠올렸습니다. ‘내가 당신을 향해 열려 있다는 신호로, 문화 예술보다 더 탁월한 서울만의정낭이 있을까. 마음의 대문을 열어보는 생활 속의 문화 확장입니다. 비대면 시대라고 해서 우리의 활동은, 문화와 예술은 협소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치밀하고 조밀해질 것입니다. ‘서대문엔, 이미 지역을 관통하고 있던 지역 문화와 예술의 주체들을 꿰어 나가기로 목적했습니다. 생활과 문화가 조화롭게 버무려지는 곳, 서대문에서 그 주체들이 자신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기분 좋게 뽐낼 수 있는 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책은 올 한 해, 서대문의 원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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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060-24-9

목차

1. 들어가는 글 

2. 2020, 서대문의 생활문화와 지역예술의 주체들

2-1 데면데면하지 않은 비 대면, 언택트가 차갑지 않도록. #서대문엔

전시장 너머, 동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예술. #23_3

본격 서대문구 격리 제빵 프로젝트. #원산지서대문

잘 쓰는 글 보다 잘 관찰하는 글 : 본격 동네문학. #서대문E

홍제천 산책 _ 첫 번째 

2-2 #서대문엔 일상천재들이 산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데 : 유난스럽지 않은 공동육아. #맘스아지트

함께 밥을 나누는 커뮤니티 아트. #Studio 9218

독서 란, ‘내 책을 너머 우리 책으로 만드는 것. #우리책임

간판 없는 동네 공방엔 동네 목수가 산다. #가구드로잉

마치 빨래터에서 여인들이 대화를 나누듯이. #씨더썬

개편한 세상이 바로 사람 편한 세상. #개념프로젝트 

홍제천 산책 _ 두 번째

2-3 사부작 사부작, 일상을 수 놓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서대문엔

초록색 창에 검색해서 알 수 없는 연희동 만의 이야기. #파티션WSC

기록의 힘, 아카이빙의 가치. #미닝오브

창작자를 갈아 넣지 않는 건강한 영화 현장을 위하여. #다큰아씨들

치열한 애도를 통해 나를 말하는 작업. #플랫폼팜파

홍제천 산책 _ 세 번째

3. 2020 #서대문엔을 만든 사람들의 라운드 테이블

2020 #서대문엔과 함께한 서대문의 공간들

4.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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